얼려 먹으면 더 건강하고 영양가 높은 음식들이 있다?
세상에 수많은 음식은 대부분 열을 가해 구워 먹거나,물에 삶아 먹거나 혹은 생으로 먹는 음식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얼려 먹으면 그 음식의 영양소를 더욱더 풍부하게 만들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로 식욕을 잃고 있던 당신에게 시원하게 얼려 먹으면 더 건강하고 영양가 높은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블루베리를 냉동으로 보관하면 블루베리 속에 있는 항산화 물질(안토시아닌)이 농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안토시아닌이란 우리 몸속의 세포가 대사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많은 산소가 필요합니다. 세포들은 활성산소를 내뿜어 점점 산화하는데
그 활성산소의 축적을 막아 주는 것이 안토시아닌입니다.
블루베리는 얼려 먹을 때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C를 더욱더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적 있습니다. (사우스다 코 주립대 연구)
결정적으로 생블루베리보다 냉동 블루베리가 가격도 훨씬 저렴합니다.
시금치는 대부분의 사람은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먹습니다. 하지만 시금치는 상온에 오래 보관하게 되면 시금치의 비타민 60% 이상이 손실됩니다.
이런 시금치를 냉동 보관하게 되면 칼슘과 비타민E를 포함한 영양소가 빠져나가지 않고 더욱 신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는 비타민 B,C,E가 풍부한 음식입니다. 숲속의 버터라고 불리는 아보카도는 칼륨과 오메가3 지방산도 풍부하여 노화 방지에도 좋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아보카도는 당분을 거의 느낄 수가 없고 지방함량이 높지만 대부분 불포화지방산이기 때문에
체중감량,복부 비만의 걱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입니다.
아보카도를 반으로 갈라 속에 있는 씨를 제거한 후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 냉동 보관하여 필요할 때 마다 꺼내 먹는 방법
비타민을 그대로 보존하고 더욱더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100% 콩으로 만드는 두부는 적당한 기름에 부쳐 먹거나 각종 찌개에 넣어 즐겨 먹는 음식입니다.
하지만 두부를 얼려 먹으면 함유된 단백질의 농도가 높아져 적은 양에도 많은 양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두부를 얼리면 두부의 수분은 어느 정도 빠져나가게 되지만, 단백질의 큰 입자의 특성상 단백질은 빠져나가지 못하고 더욱 응축됩니다.
두부를 얼렸을 때는 생두부의 같은 중량 대비 6배의 많은 단백질이 들어있습니다.
조리 전 상온에 해동하여 음식에 활용하면 좋습니다.
양배추의 일종인 녹색 채소인 브로콜리는 삶거나 데쳐 먹으면 좋은 음식입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삶으면 영양소가 전부 파괴되어 버립니다.
브로콜리는 얼리게 되었을 때 수분이 빠져나갑니다. 이것이 나쁜 게 아니라 이에 따라 비타민C가 응축되어
체내의 흡수율을 더욱 높이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미네랄 등 다른 영양소의 섭취에도 더 효과적이게 됩니다.
얼리기 전 살짝 물에 데쳐 한입 크기로 잘라 보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불판 위에 고기와 함께 올라가 있는 팽이버섯은 많이들 보셨을 겁니다.
대부분의 버섯이 그렇듯 팽이버섯도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지방의 연소에도 효과를 주며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팽이버섯을 그냥 조리하여 먹는 것보단 얼려서 먹을 경우 세포 속의 성분이 쉽게 용출되어 더욱더 영양가 높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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